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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쇼핑을 하다보면,
'옥뮤다 삼각지대'라 불리는 옥천HUB에서
한참동안 내 택배가 머무는 것을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옥천 허브 터미널은 충북에 위치하고 있는 대형 허브 터미널 입니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
취급하는 택배의 70% 정도는 대부분 옥천HUb에서 처리하고 있다고 합니다.
같은 지역 안에서 배송될 예정인데도,
왜 충북에 있는 옥천 HUB까지 거쳐서 와야하는 걸까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옥천 허브 간선상차, 간선하차시 내 택배 배송기간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옥천허브? 배송과정 알아보기
우선 택배 배송과정을 자세히 알아볼 필요가 있는데요, 대표적인 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집화 : 택배기사가 택배를 접수받고 인수한다.
2. 1차 이동 : 집화된 상품을 대전, 옥천, 청원, 용인, 군포 (대한통운 CJ 기준) 터미널로 이동.
3. 대분류 허브터미널 : 이 허브 터미널에서 받는 이의 배달지역으로 상품 분류
4. 2차 이동: 분류된 상품을 배달지역 터미널로 이동
5. 배달: 배달지역 지점에 도착한 상품을 기사가 분류해 받는 사람에게 전달한다.
CJ대한통운에 따르면 하루에만 평균 270만 박스의 택배를 처리하고 있어서, 배송 지역에 따라 재분류하는 과정이 꼭 필요한데요, 이 과정을 허브터미널에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옥천 hub 간선상차/간선하차
위에 알려드린 1차 이동 후
허브 터미널에 내 택배가 내려지는 게
간선하차로 보시면 되는 데요,
간선상차는 터미널에서 분류가 끝난 후,
배달지역 터미널로 2차이동을 하기 위해
트럭에 내 택배가 실린 것을 의미합니다.
옥천 HUB에서 간선하차 라고 조회가 된다면,
빠르면 당일, 혹은 1일이내 간선상차로 상태가 바뀌게 되고,
이후 약 1~2일 이내에 택배를 받아보실 수 있게 됩니다.
현재 코로나 때문에 택배 물량이
급증함에 따라, 평소 당일이나 하루만에
받아볼 수 있던 택배도 약 1~2일정도가 더 걸리고 있다고 합니다.
많은 CJ택배 기사님들이 과로로 힘들어 하고 계십니다.
우리 다같이 조금만 기다려 보고 재촉하지 않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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