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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생강 팁입니다.
날씨가 점점 더 더워지면서,
에어컨 등 사용으로
실내외 온도 차이가 점점 커지는데요,
그래서 그런지 주위에도 여름 감기를 걸린
사람들이 많은 거 같아요.
으슬으슬 춥고 열이 나는 거뿐 아니라
만약 심한 두통과 구토, 오심 등의 증상이
보인다면 여름 감기가 아닌, 뇌수막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단순 감기로 대수롭지 않게 여기다 자칫
목숨까지 잃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온이 1도씩 오를 때마다 질병환자가 10% 정도씩
증가한다는 무서운 질환이 바로 뇌수막염인데요,
이 포스팅을 통해 조금 더 자세하게
뇌수막염 초기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예방법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뇌수막염이란?
뇌를 둘러싸고 있는 아주 얇은 막에 바이러스 혹은
세균 등이 침투해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뇌수막염이라고 합니다.
초기 증상은 앞서 말씀드린 것과 같이 감기와 비슷한데요,
결과는 사망에까지 이르게 할 수 있는 무서운 질환입니다.
완치가 되더라도 합병증으로 뇌출혈, 시력손상 등에 걸릴
위험이 큽니다.
뇌수막염 초기증상
대표적인 초기 증상으로는, 섭씨 38도 이상의 고열과 함께
식욕저하, 심한 두통, 구토, 무기력함 등이 있고요,
목이 뻣뻣한 느낌에 앞으로 머리를 굽힐 수 없는 경부 경직도
초기 증상으로 간혹 보고되고 있습니다.
뇌수막염 치료법
뇌수막염에는 세균성 뇌수막염과 바이러스 뇌수막염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세균성 뇌수막염은
조기치료가 없을 시 경련, 발작, 혼수상태까지 이를 수 있는
증상이 급격하게 악화되어버리는 질환입니다.
또한 완치가 되더라도 치명적인 후유증이 발생하기도 하고
심한 경우, 사망까지 이를 수 있는데요,
조기 발견이 제일 중요하기 때문에
단순 감기보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꼭 빠르게 병원을
내원하셔서 항생제 처방 등 적절한 치료방법으로
치료해야 합니다.
특히 지금 시즌, 5~8월까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바이러스 뇌수막염이 있는데요,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재채기, 침, 콧물 등
호흡기 분비물에 접촉하거나,
공용 물품 등 많은 사람들이 만지는 물건 등에 의해
감염이 종종 일어납니다.
보통은 정상적인 면역력이 있는 사람은
치료 없이도 시간이 지나면 나아지는 경우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구토 등 증상이 심해지면
병원을 내원하셔서 꼭 치료를 받으셔야 합니다.
뇌수막염 예방법
세균성 뇌수막염 백신인 Hib 백신은
전국 보건소에서 무료로 접종받으실 수 있는데요,
특히 생후 2개월에서 59개월 미만 영유아는 필수로
접종하셔야 합니다.
바이러스 뇌수막염은 백신이 따로 없기 때문에
규칙적은 운동 및 식사 등 면역력을 길러주는
평소 생활습관이 필요합니다.
여름에 특히 더 각별히 청결상태에
신경 쓰시면됩니다.
오늘 포스팅은 뇌수막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여름 감기로 착각하지 마시고 꼭 증상이 악화되면
병원을 내원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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